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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구로디지털 단지에 현장 노동청이 설치됐습니다. 【 기자멘트 】 서울관악노동지청은 노동행정 관행과 제도개선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현장 노동청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현장노동청은 국민의 제안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제보를 통해 근로감독행정을 혁신하고 노동 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제안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현장노동청 개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현장을 찾아 노동자와 기업으로부터 직접 제안을 접수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2017/09/19
엄종규 기자 um011212@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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