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강동구청에서는
본청사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청 민원업무는
그대로 가동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안전 사고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보도에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건물 정문 앞에서
인부들이 파이프를 설치합니다.
그 아래로 들어가려는 주민은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강동구청 본청사의 모습입니다.
현관 외관 교체작업을 위해
비계를 설치하는 인부들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작업하는 상황.
쇳덩이 같은 철판이
오르내리고
주민들은 그 아래를
무방비 상태로 지납니다.
구청을 드나드는 주민들은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합니다.
【 인터뷰 】
주민
(본청 공사장이) 정신없죠. 위험해 보이죠. (구청 이용하기도)
불편하죠. 공사 끝나고 (출입하게 하지) 왜 이렇게 해요? 이해가
안 가네.
【 인터뷰 】
주민
(공사진행 중인 구청 정문) 안전해 보이진 않죠. 가림막이라도 하고
공사하면 좋은데…
【 인터뷰 】
주민
이거 위험하죠. 시민들이. (가림막도) 없고… 좀 무섭긴 하네요…
【 VCR 】
분진 누출과 추락 방지를 위해 설치한
가림막은 구멍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눈에 보일정도 입니다.
건축 자재와 폐기물이 뒤섞인
구청 앞마당은
어디가 공사장이고
어디가 사람이 다니는 길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이하생략)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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