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생방 수정
하지만 한낮 더위는 아직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멀리 가기도 힘든 요즘
집 근처 가까운 물놀이장이
인기입니다.
노원구에 마련된
공원 물놀이장 소개합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이
수 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민들은
산과 계곡 등을 찾고 있는데요.
문제는 경비죠?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노원구에선
집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선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
미니 수영장이 설치 되자 마다
아이들이 풀 장 안으로 뛰어 듭니다.
친구들과 물 싸움 하는 동안
한 낮 무더위는 잠시 잊게 됩니다.
불을 끌 때 사용 되던 소방 호스는
오늘은 폭염 잡는 분수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훈
수암초등학교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더워요. 물 총 싸움 하는데 물 맞는 것도 재미있고 물 쏘는 것도 재미있어요.
【 인터뷰 】
김유리
수락초등학교
여기서 친구들하고 물총 놀이 하는게 재미있어요.
【 VCR 】
극심한 더위에
기진맥진 한 건 어른도 마찬가지.
체면 불고 하고 아이들과
물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임리아
노원구 중계동
너무 더워서 오는데 좀 짜증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오기까지. 그런데 와서 물놀이 하니까 역시 좋아하네요.
【 VCR 】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 됐습니다.
집 가까운 공원에
임시 풀장이 들어 섰고
이 곳에서 물총 쏘기와
물풍선 던지기 등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 됐습니다.
【 인터뷰 】
정상채
사무국장 /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구에 있는 취약 계층 아이들 특히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 인터뷰 】
정상채
사무국장 / 노원교육복지재단
그런 취지에서 이 행사를 진행 하게 됐습니다.
【 VCR 】
이 날 물놀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 했습니다.
한편 노원교육복지재단측은
오는 가을
저소득 아동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 경기 케이블TV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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