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동두천이 292억 원 규모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 검토 차원에서
시의회 의원들이
건강힐링숲 조성이 구상되고 있는
어등산과 시민수영장 건립이 검토되는
중앙광장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박미현 기잡니다.
【VCR】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을
둘러싸고 있는 어등산에
건강 힐링 체험 숲 조성사업이
구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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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지역 특화성이 부족한 사업이라며
좀더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 현장음 】
김운호
동두천시의원
(우리가 놀자숲이다, 힐링숲이다 해서 6가지 사업을 해요. 기능의 중복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똑같은 걸 여기다 해놓을 필요는 없다는 거죠. 여기만의 차별화되는 그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VCR】
생연지구내 학교용지 매입도
추경예산에 포함된 사업입니다.
2만 6천 7백여 제곱미터 부지,
170억 원 예산이 잡혔습니다.
교육청이 학교 용지 매입을 포기하면서
애물단지 신세였던 부지를
동두천시가 LH로부터 사들일 계획입니다.
【 INT 】
김승호
동두천시의원
【VCR】
이번 추경예산 중에 가장 논란이 된
중앙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 건립 사업.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건립과
시청사 사무실 공간으로 검토되면서
용역비 13억 원을 예산에 편성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시설로선
주차 공간 등 턱없이 작은 규모가
지적 사항입니다.
【 현장음 】
정계숙
동두천시의원
(여기 우리가 전체 현황을 보고 이게 3층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헐어버리고 전체로 다시 갈 것인지 보고 들어가서 판단하면 될 거 같아요.)
【 현장음 】
김운호
동두천시의원
(분명한 것은 이 비싼 땅 자리에다가 어떻게 보면 동두천에서 제일 비싼 자리인데 여기다가 2층 살리자고 지하층 살리자고 3층만 올린다? 이거는 오히려 10년 퇴보죠)
【VCR】
동두천시가 편성한
1회 추경 예산 규모는 292억 원.
의회가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 INT 】
이성수
동두천시의장
【VCR】
동두천시 예산안은 20일부터
시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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