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최근 서울시 구청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월 간 월급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기초의회에서도 처음으로
종로구의회가
의정활동비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 자 】
한 초등학교 교실의
방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손길이 닿는 곳은
소독약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 냅니다.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군 장병들의 합동 방역입니다.
의원들은 본인의
지역구에서도
쪽방촌 같은
취약 지역을 찾아다니며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겁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세비와 연수비를
반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세비 1달치 30%와
국외연수비 전액,
국내 연수비 50%를 합쳐
6천 600만원입니다.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겁니다.
【 인터뷰 】
유양순
의장 / 종로구의회
【 기 자 】
서울시 구청장들이
4개 월 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기초의회 차원에서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 인터뷰 】
유양순
의장 / 종로구의회
【 기 자 】
종로구의회는 오는 9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반납한 예산의
긴급재난자금 편성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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