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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월 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더한 핀셋방역 강화조치에 들어갑니다. 우선 현재 서울시의 강화된 2단계 조치에 따른 목욕장업 내 한증막 운영 중단에 더해 16㎡당 1명의 인원제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 금지와 샤워실 제한,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의 조치에 더해 줌바와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킥복싱 등 격렬한 GX류 시설에 집합금지 조치가 추가로 시행됩니다. 관악기와 노래 교습 학원, 호텔 파티룸 운영, 아파트 내 헬스장과 사우나,독서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중단됩니다. 한편 지난 한주간 서울의 일평균 확진자는 162.7명으로 2주 전에 비해 51명 늘었습니다.

2020/11/30
박용 기자 parkyong@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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