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오래된 저층주택이 밀집한 곳의
가장 큰 문제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갈등도
상당히 많은데요,
중랑구 면목동도 마찬가집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인데
이곳에 마을주차장이 들어섭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중랑구 면목동 일댑니다.
다세대 다가구 등
저층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곳입니다.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주차난 해결이 가장 큰 현안이었던 곳.
차로 인한 불편이 그만큼 컸기 때문입니다.
( 유 훈 중랑구청 도시재생과)
"면목본동이 특히나 주차난이라든지 민원이 좀 많았던 지역이고요, 거주자 주차 대기 인원이 400세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어서, 해당 지역이 주차장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가 되고 있어서"
중랑구 면목동에 마을주차장이 들어섭니다.
대상지는
자율 주택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면목동 297-28번지.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이 들어서는데,
마을 주차장은 지하 두 개층을 활용해
조성됩니다.
48대의 차량을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몹니다.
건물이 지어지면,
중랑구가
주차장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후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주차장 매입비용 중 80퍼센트인 44억 원은
이미 국비와 시비로 확보해 놓은 샹탭니다.
( 유 훈 중랑구청 도시재생과 )
"하부 주차장까지 사업시행자가 건설을 하거든요. 건설하고 나면 하부 주차장은 이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으로 저희가 구에서 매입을 해서 인근 지역주민들한테 개방을 하는 거죠 공영주차장으로."
면목동 마을주차장은
내년 2월 지어집니다.
이후 3,4월부터
주차장 운영이 시작되면,
고질적이었던 일대 주차 문제가
일부 해결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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