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에서 이색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로 다른 색을 내는
모를 이용해
논 아트를 조성했는데요.
사람들은 모를 심으며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전병천 기잡니다.
【 VCR 】
간편한 복장에 장화를 신은
사람들이 논으로 들어갑니다.
몇 걸음 떼지 못하고 넘어지기 일쑵니다.
본격적인 모심기를 하기 전부터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색하고 서툴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쳐
정성스레 모를 심습니다.
【 int 】
이지우
2학년 / 파주 산내중학교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민통선에서
색다른 모내기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유색벼를 이용한 이른바
논 아트를 조성했습니다.
【 int 】
최종환
파주시장
시민과 학생, 군인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색깔이 있는 모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 int 】
이재영
파주시 장단면
【 int 】
김지혁
2학년 / 파주 산내중학교
파주시는 이번에 조성된 논 아트가
민통선 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병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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